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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4 17: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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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국 기자]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김수현 사회수석은 14일 임명 직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헌 신임 정무수석은 “청와대와 국회, 여당과 야당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얼마나 합리적인 자세로 협력할 수 있는지, 국민 여러분이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민이 편안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수석은 정무수석의 최우선 정책 과제로, 여야 소통을 통해 일자리 추경 예산안 10조 원을 조기에 통과시키는 것을 꼽았다.

하승창 신임 사회혁신수석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풀지 못했던 숙제들을 국민과 함께 풀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겠다”면서, “촛불현장을 가봤듯 시민이 직접 개인이든 공동체든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흐름이 일반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어 “사회가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와 법령 등 관계 사항 개선에 주력하겠다”면서, “서울시에서 이미 해봤던 일들이 있어, 검증된 것들을 전국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게 주요업무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신임 사회수석은 “경제수석, 일자리수석과 함께 서민의 삶이 나아지고 국민이,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고 조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이미 한국경제와 한국사회가 어떤 변곡점을 힘들게 지나가고 있다. 고도성장의 끝에서 이른바 저성장의 길로 들어가는 진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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