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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5 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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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

[김남식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간부 및 옥천군 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 임상빈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숭아 과수원을 찾은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이 날 복숭아 솎기, 잡초제거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손 봉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촌과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노동력이 필요한 곳에 일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이 가지고 있는 전문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려운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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