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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1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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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전경/자료사진

[정재화 기자]강원도 평창군은 올해 첫 추경예산이 4,63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3,626억원보다 1,009억원이 증액된 규모로서 추경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일반회계가 965억원 증액된 4,206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44억원 증액된 429억원이다.

당초예산 편성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집행잔액 반납, 올림픽 준비사업과 군민 생활불편해소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에 38억원, 평창강 생태하천 정비사업에 50억원이 편성됐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업으로 올림픽특구 도시경관 지원사업에 232억원, 경기장 이동구간 노후.불량 시설물정비에 16억원, 올림픽 개최도시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에 14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자체사업으로는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10억원, 군도 3개 노선 및 농어촌도로 7개 노선 확포장이 34억원, 수리시설 등 농업기반시설 조성에 34억원, 도시계획 및 취락지구 도로개설 61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해부터 국비활동에 적극 매진해 확보한 국비 및 교부세를 최대한 반영해 역대 추경예산 중 최대규모로 편성했다”면서, “1년이 채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개최준비와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최대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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