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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2 08: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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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윤정 기자]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공사의 주요 전략사업인 방한시장 다변화와 신규 시장 발굴을 중점 추진키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전 세계 주요 언론인 및 여행업자 약 200명을 초청, 방한관광 매력 홍보 및 신규 상품 개발을 유도해 방한 시장 수요를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투어는 동북아 불안 상황에 따른 방한 관광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고, 안전하고 매력적인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 대만.홍콩, 몽골 및 아시아중동, 구미주등 전 세계 18개국(지역) 약 200명의 언론인, 여행업자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방한해 시장별 특성에 맞는 코스로 동시에 추진된다.

먼저 5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14개국(지역) 75명의 해외 유력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각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코스를 구성해 어권별로 투어를 실시한다.

일본(5.24~5.27, 15명)을 대상으로는 뷰티.액티비티.쇼핑.미식 등 ‘스몰럭셔리(Small luxury) 31’로 정의된 여성 콘텐츠를, 태국.두바이 등 동남아시아.중동(5.21~5.25, 29명) 8개국을 대상으로는 한류, 패션, 뷰티 등 ‘Lady's special'을 테마로 한 여성 선호 체험코스를, 대만.홍콩(5.23~5.27, 28명)을 대상으로는 드라마 촬영지 및 신규 랜드마크 등 젊은 층 대상 흥미유발 콘텐츠를, 그리고 미국.스페인.캐나다 등 구미주(5.22~5.27, 3명)를 대상으로는 서울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강릉의 관광지를 홍보한다.

공사는 시장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 코스를 선보이면서도 공통적으로 2030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체험 콘텐츠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서울로 7017,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등과 같은 신규 랜드마크 코스를 집중 소개하면서 개별관광객 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방한관광 추세가 성장하고 있는 5개국(일본.홍콩.싱가포르.베트남.러시아)에서 총 69명의 여행업자를 초청해 수도권 및 부산.대구.전라.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한 테마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26일에는 7개 테마(공연.전통시장.문화관광축제, ‘2017 월드클럽 돔 코리아(EDM페스티벌)’, 평창 동계올림픽, 스포츠, 이색체험 관광벤처)의 신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 30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7 한국관광 테마관광 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개최, 국내 중소 관광업계의 해외 판로 진출을 지원, 다양한 테마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개발 확대를 통해 방한관광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29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몽골.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 등 11개국 51명의 오피니언 리더 및 주요 여행사의 산업관광 상품기획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의 산업관광을 활용한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방한관광을 둘러싼 대내외의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이러한 외생 요인들을 변수라 생각하지 않고 상수로 받아들여 중국 관광객 감소 대응책을 미리 준비하는 등 관광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메가 팸투어를 시작으로 시장 다변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지원, 프리미엄 상품 홍보 및 판매 등에 공사에서 역점을 두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방한 관광시장의 양적.질적 지속 성장 및 경제 활력 회복 등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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