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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5 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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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윤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5일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의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행사를 인천관광공사와 공동 개최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MICE 산업의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2000년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KME 행사는 국내외 국제회의.컨벤션 기획자와 운영자는 물론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계자 및 여행사 등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MICE 산업박람회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2년부터는 지역 MICE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 제주, 경주, 창원 등 전국의 주요 MICE 시설을 순회하면서 개최돼 왔다.

동남아 국가들의 고도 경제성장에 따른 인센티브여행의 증가로 인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30만명에 육박하는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한 관광공사는, KME의 국제인지도 제고 및 역할 강화를 통한 국내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 시기와 장소를 고정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키로 했다.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최지와 시기가 고정된 만큼 국내외 우수바이어 유치 및 해외 MICE 업체의 부스 참가 확대 등 지속적인 질적 향상 노력을 통해 KME를 아시아 최대 박람회인 싱가포르 ITB ASIA나 유럽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IBTM World와 같은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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