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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4 0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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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윤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최근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시(市)에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일반소비자 대상 한국 의료관광 상품전 및 현지 관광업계 대상 한국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 의료관광 상품전에는 소비자 대상 의료관광 상담 및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한국의 비언어극 ‘파이어맨’의 공연, 현지 K-Pop 커버댄스 그룹 공연, 한복입기 체험, 손 마사지 체험, 한국 전통문양 도장찍기 등 특색있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러시아 사하공화국은 시베리아 북동쪽에 위치해 있고, 한반도 면적의 14배로, 다이아몬드, 석탄, 천연가스 등 각종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어 경제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사하공화국을 포함한 러시아 지역의 방한 의료 관광객은 2016년도에 2만5천명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했고, 내과질환, 외과질환, 검진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한 의료 관광객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은 “사하공화국은 의료관광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향후 야쿠츠크 현지 에이전트와 함께 한국 의료관광 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해 방한 의료수요 창출을 확대하고, 해외 의료관광객의 지방 거점도시 유치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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