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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9 13: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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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일(토) 10:00에 의성문화회관에서 김복규 군수를 비롯한 각종단체 회원 및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출신 오길남박사 가족 구명운동” 안보교육과 신숙자 모녀(딸-혜원, 규원) 생사확인 요청 및 구출탄원서서명운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 계명대 전경태교수의 안보강연 및 “신숙자 모녀 관련” DVD 동영상 상영, 의성의 며느리(신숙자 모녀) 송환 촉구 성명서 채택, “신숙자 모녀 생사확인 요청, 구출탄원서” 서명 순으로 진행되며,

- 신숙자 모녀 구명운동을 통해 그동안 무관심에 묻혀있던 납북자 인권문제를 우리 의성군과 대구시․경북도 등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만드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북한의 인권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자『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부』주관으로 “북한인권사진전”을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 참고사항

❍신숙자씨 모녀는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출신인 오길남의 부인과 딸들로

- 1985년 윤이상씨등에게 유인돼 입북한 남편 오길남씨를 따라 갔다가 남편이 이듬해 탈출한 뒤 두 딸과 함께 요덕수용소에수용되어 있던 중 최근 조선일보에서 신숙자씨가 현재 평양 부근 완전통제구역에 살고 있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보도된바 있는데,

- 과거 요덕수용소를 탈출한 탈북자를 통하여 1999년까지 신씨 모녀가 살아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12년 만에 생존사실이다시 전해진 것이며,

- 그동안 국민들의 무관심속에서 묻혀있던 신씨 문제가 올 들어 신씨 고향인 경남 통영의 종교인과 신씨 모교 동문을 중심 으로 구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UN 등 국제인권 기구에
탄원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남북 종교인 공동모임에서 지난 21일 북한을 방문한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북한 당국에 통영의 딸을 남편과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바 있다.

한편, 의성군 안보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들은 이번 안보강연을계기로 “신숙자 모녀 송환을 위해”지속적인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성 명 서


북한공산집단의 무력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빚어진지 어언 60여년, 아직도 북녘땅에는 인권의 봄은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의성의 며느리, 딸들인 오길남박사 가족의
구명은 물론 북녘땅에도 인권이 되살아 나길
기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하나.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세계평화의 선봉으로서
북녘땅에 인권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의성의 딸, 며느리인 오길남씨 가족의
생환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2011. 10. 1 의성군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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