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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8 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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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라북도

[정종남 기자]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사회직능단체에서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을 응원키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태권도원 T1경기장을 매일 방문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시군, 사회직능단체는 각각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183개국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경연 참가국 경기일정에 맞춰 T1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대회가 끝난 후 전라북도를 잊지 않고 다음에 또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매결연 국가 국기를 손수 만들어 흔들기도 하고, 자국의 언어로 된 응원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만드는 등 응원 준비를 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가 끝난 선수단을 방문해 평소 훈련 중에 쓸 수 있는 쿨 타올, 물병, 간식, 특산품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라북도

자매결연 참가국 선수 경기를 응원키 위해 태권도원을 방문한 도청 직원들은 “경기장에 와서 태권도 경기를 직접 보니 그동안 태권도는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을 알았다. 새롭게 적용된 경기 규칙이 태권도를 박진감 넘치게 만든거 같다.”면서, “자매결연 참가국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대한민국 선수단도 응원하고 있다. 태권도 종주국에서 펼쳐지는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와 시군, 사회직능단체에서 선수단 응원을 위해 매일 2,300여명이 태권도원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면서,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전라북도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문화행사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전라북도를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회 진행, 안전관리 등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가 끝나는 30일까지 도민 모두가 태권도원을 찾아 수준 높은 태권도 겨루기를 응원하시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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