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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8 2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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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릉군

[임정기 기자]연안초등학교(교장 이승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작은학교 가꾸기’와 ‘다문화 예비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소중한 우리의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전교생 35명 중 28명으로 구성된 이번 탐방단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전교생의 51.4%를 차지하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학생들의 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한 것.

독도는 바닷길을 열어주면서 연안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맞았고 이에 탐방단은 안전하게 입도해 나라사랑을 외칠 수 있었다. 탐방단은 독도뿐만 아니라 울릉도 주변 체험활동, 해안 산책로 걷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값진 경험도 함께 했다,

울릉초등학교와 상호 문화 체험교류 MOU 등을 체결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승호 연안초등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바로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오래토록 간직하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독도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책과 TV에서만 보던 독도를 실제로 보니 독도를 소중히 여기고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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