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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7: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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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도 꽃섬다리/사진제공=여수시

[정기복 기자]전남 여수지역의 관광명소가 올해 여름철 휴가지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의하면, 행정자치부에서 최근 올해 여름 휴가철에 찾고 싶은 섬 33곳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여수지역 365개 유.무인도 중 3곳이 선정됐다.

여수의 화정면 꽃섬 하화도는 여름엔 더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섬’으로, 모세의 기적 사도와 짝을 이룬 화정면 낭도는 ‘쉴 섬’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왜군과의 전투에서 큰 인물을 잃은 삼산면 손죽도는 ‘미지의 섬’으로 선정.분류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SKT Tmap 7~8월 여행관련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목적지 검색량 94만 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Top 20위 중 여수의 명소가 12곳이선정됐다.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2위, 해상케이블카가 3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이 5위, 돌산공원.이순신광장.해양레일바이크가 이었다. 이 외에도 황소식당.향일암.오동도.진남관.두꺼비게장.여수수산시장도 20위 안에 포함됐다. 전남 1위 검색 목적지는 담양 죽녹원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정도의 관광객이 더 찾고 있고, 올 여름에는 불꽃축제와 처음으로 개최될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여수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면서, “식당 위생, 교통체증 그리고 바가지요금 등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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