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구군
[이해승 기자]이달에만 양구에서 펼쳐지는 각급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방문하는 인원이 약 7천 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강원도 양구지역에서는 이달에 5개 종목에 걸쳐 12개의 각급 대회가 열릴 예정이고, 전지훈련도 5개 종목의 10개 팀이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구를 방문하는 선수와 임원 및 심판 등이 약 7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지난달보다 1천 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에 개최되는 대회는,
○ KBS-N 제13회 전국1·2학년 대학축구대회
(6. 26. ~ 7. 11. / 1500여 명 / 종합운동장 외 5개 구장)
○ 제33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9회 회장기대회
(7. 7~13. / 300여 명 / 양구테니스파크)
○ 2017 국토정중앙 전국 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
(7. 12~16. / 1천여 명 / 양구테니스파크 외 1개소)
○ 제42회 KBS배 전국체조대회(기계체조)
(7. 14~16. / 400여 명 / 문화체육회관)
○ 2017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및 제17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
(7. 18~21. / 250여 명 / 용하체육관)
○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7. 21~27 / 1천여 명 / 문화체육회관)
○ 제4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7. 22~28. / 400여 명 / 양구테니스파크 외 1개소)
○ 제53회 낫소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7. 28 ~ 8. 2. / 400여 명 / 양구테니스파크 외 1개소)
○ 제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7. 28~30. / 1천여 명 / 종합운동장 외 4개소)
○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역도경기대회
(7. 28. ~ 8. 2. / 400여 명 / 용하체육관)
전지훈련도 제주관광대 야구팀, 서울 배문중고 육상팀, 펜싱 꿈나무대표팀, 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제주시청 및 서귀포시청과 제주도 중고교 육상선발팀, 건국대 육상팀, 펜싱 청소년대표팀, 전북 전주 우아중 역도팀 등이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90개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연인원 25만6100여 명이 방문해 약 191억53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100여개 대회와 110여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연인원 30만 명이 방문하고,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는 2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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