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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1 1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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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복 기자]전남 목포시는 세월호 추모와 관련해 북항도로변 및 신외항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게시된 현수막을 오는 14일까지 일제 정비한다.

시는 장마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가로수, 신호등 난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세월호 관련 현수막과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설치된 상업용 불법현수막 등을 정비한다.

현재 세월호 관련 현수막은 각급 기관.단체, 동호회 등에서 신고없이 추모기간 한시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시는 현수막이 도로변에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운전자 시야 방해, 장기간 게시로 인한 퇴색, 현수막 연결끈 절단으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제정비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4일까지 자체 정비를 유도하고, 미정비된 현수막은 광고물 단속반을 투입해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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