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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1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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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물빛축제’를 오는 14일부터 8월31일까지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물빛축제는 빛 조형물 포토존 등 라이트 가든 연출과 워터라이팅 쇼, 버스킹, 마술 등의 공연과 함께 꿈틀정원에서 식물공장 옆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매일 운영되고, 수국과 장미를 수국원과 장미 미로정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반딧불 체험행사(7.28∼29, 동문 실내정원), 가면 무도회(토요일 밤, 프랑스정원), DJ페스티벌(8.12~13, 잔디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라이팅쇼는 매일 저녁 8시30분, 9시, 그리고 9시 30 분 1일 3회 15분씩 빔 무빙, 디지털 분수, 레이저 쇼, 불꽃놀이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으로 연출된다.

물빛축제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개최되는 축제로, 야간 입장은 저녁 6시부터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순천시민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는 무료이다. 단, 시민 1년 회원권 소지자는 주·야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물빛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비수기인 정원의 여름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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