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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1 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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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안군

[전창희 기자]전북 부안군은 부안블랙망고수박 노지 재배에 최초로 성공해 지난 10일 첫 수확했다.

노지재배 도전에 성공한 줄포면 박상권 농가는 주산면 사산리 일원 3.5ha 규모의 노지에 블랙망고수박을 재배해 총 150톤을 생산해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에 전량 계약 출하할 계획으로, 총 2억 1000여만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수확한 블랙망고수박은 3㎏기준 1통에 8000원 내외 가격으로 전국 이마트를 통해 90% 이상 판매될 예정이다.

블랙망고수박은 평당 2만원에 계약.출하되고 있다. 이는 일반 노지 수박보다 25% 정도 높은 가격으로 블랙망고수박 노지재배를 확대.보급할 경우 농가소득이 한층 증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하우스 80ha 면적의 부안블랙망고수박을 계약재배해 지난 6월 2760톤을 수확해 54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블랙망고수박은 최근 인기있는 2~3인 가족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소과 형태로 노란속살이 큰 특징으로, 과육이 아삭하고 섬유질이 적으면서도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맛이 좋고 냉장고에서 3~4일 숙성과정을 거치면 더욱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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