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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10: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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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증거 조작사건과 관련해 “야3당이 모두 특검법안을 제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지금 검찰로는 공정하게 수사하기 어렵고 국민들로부터 공정하게 수사됐다는 신뢰를 받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이미 다른 두 당은 특검법안을 제출했고 저희는 성안이 되는 대로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설명하면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이 철회되지 않으면 꼬인 정국이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두 사람은 국무위원이 되기는 커녕 공무원이 될 자격도 없다. 국민의당이나 자유한국당도 같은 입장임을 어제 오후 확인했다”면서, “여당 원내대표는 1명만 낙마하면 안 되겠냐고 속내를 이야기 한 적도 있지만,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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