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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1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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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는 365일 나눔과 배려라는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자원봉사자 6만명 이상을 육성해 가족 당 1명꼴로 자원봉사자가 있는 도시로 발돋움했고, 사회지도층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의 소통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1인1나눔계좌 갖기 운동, 행복나눔 천사 발굴과 양심운전자 선정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올해 7호 행복나눔 천사로 모범운전자 이형화 씨를 선정했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부터 시민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는 지금까지 47명의 양심운전자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속에 순천시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6월말 기준으로 1만5600여명에 이른다.

순천시는 또한 어르신을 위한 공간인 9988쉼터 67개소를 확충하고, 12개 사업 600여명의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이 대접받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말까지 시민1인1나눔계좌 1만명 갖기,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 사업 1만명, 장기.인체 기증 희망자 등록 2만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도시의 경쟁력과 품격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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