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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3 1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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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성 기자]최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6명이 사망하고, 100억 원대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6명이 사망하고, 약 1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처는 다만 최종 피해액 집계는 이보다 많아지거나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산피해는 주택파손·침수 254동, 농작물 침수 439.41㏊, 도로·교량파손 37개소, 하천유실 72개소, 소규모 시설 유실 65개소 등이다.

안전처는 지자체별로 호우 피해 지역 응급 복구작업을 조속히 완료토록 복구 계획수립 이전이라도 재난지원금을 미리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피해 규모가 큰 강원 홍천군에 대해서는 17일부터 중앙재난피해조사단을 보내 복구 계획을 조기에 확정 짓도록 할 예정이다.

피해규모가 국고지원 기준을 밑도는 시.군.구의 경우에도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피해 주민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총액이 3천만 원을 넘으면 국고로 지원해 지자체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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