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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3 18: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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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폐광지역 사회단체 연합회

[허남정 기자]폐광지역 사회단체 연합회는 13일 도계읍번영회(회장 전우열) 주관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각종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폐광지역사회단체 연합회는 지난 4월 27일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희), (사)영월군번영회(회장 유재근), 도계읍번영회(회장 전우열)로 구성한 단체이다.

이 자리에서 우선 언론에 보도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설립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의 방침을 좀 더 면밀히 지켜보면서 이를 구체화 할 경우 강력 대응키로 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추파크의 경우 이는 도계 지역의 문제가 아닌 폐광지역의 현안으로 강원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을 공동으로 촉구키로 했다.

정부의 정책 제안 창구인 광화문 1번지에 강원랜드 규제완화, 폐광지역 개발 전담기구 설치, 도시재생 등을 공동으로 건의키로 했고,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배분하는 폐기금을 마치 시장.군수의 쌈짓돈처럼 사용되지 않도록 특별회계 설치 등 정부차원에서 미래 발전적이고 폐특법 정신에 부합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강원랜드에 요청한 각 약 30억원 규모의 지역 특화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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