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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4 2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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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경시

[송영진 기자]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는 14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자 액상차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하게 된 오미자 액상차 가공공장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돼 총 10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액상차 스틱 제조시설과 도시락 김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갖추게 됐다.

문경미소는 상식을 뛰어넘는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문경에서 조미 김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는 문경 오미자를 가미한 저염식 오미자 김을 생산해 경북 우체국 쇼핑몰 김 부문 1위를 달성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도유망한 가공업체이다.

특히, 2015년 중국에 오미자 김 2천박스를 수출해 해외사장 개척의 물꼬를 튼 이래 올해 9월에는 러시아 수출까지도 확정됐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오늘 액상차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R&D분야에도 적극 투자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 명품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제품을 개발로 해외시장까지 개척하고 있는 문경미소의 경영사례는 문경 가공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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