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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5 16: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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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라님도

[정기복 기자]국악인 송소희 씨가 2017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선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14일 송소희 씨가 국악이라는 전통음악을 젊은 층이 즐겨 듣도록 노력해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인 농업의 가치를 젊은 층에게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송 씨는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고, 청소년적십자단체, UN공공행정포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로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씨는 “아시아 최고의 농산업 비즈니스 박람회인 국제농업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진다”면서,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농업의 트렌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한국농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젊은 층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회째인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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