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15일 오전 10시 성산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아빠와 자녀 39가정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프렌디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 신나go,즐겁go 아이스스케이트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7월 프로그램은 6세~초등생 자녀와 아빠가 성산스포츠센터 빙상장을 찾아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스케이트 체험을 통해 유대감 형성과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부자는 “남부지역에 살다보니 스케이트를 접하지 못해 걱정이 많이 됐는데 아이와 함께 타는 법을 배우며 넘어지고 즐기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면서,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내는 것이 숙제처럼 느껴졌었는데 앞으로는 스포츠센터도 즐겨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프렌디(친구 같은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놀이터’는 4세~초등생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요리체험(미취학반), 목공예체험(초등생반)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