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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5 2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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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익산시

[전창희 기자]전북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악취모니터요원은 지난 13일 합동으로 악취관리지역인 제1·2산업단지에 위치한 악취신고대상시설의 개선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근 들어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증대로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지만 악취는 발생 원인물질이 다양하고 주관적 감각공해로 원인파악과 관리가 어렵다. 이에 시는 민·관이 함께 악취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키 위해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악취모니터요원들은 악취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업장의 개선방안을 직접보고 들으면서 악취를 이해하고, 그 간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문답식으로 대화를 하며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1산단의 C사는 1.5억원을 투자해 사이클론을 교체하고, 굴뚝 높이를 연장하는 등 시설 개선을 완료했고, 2산단의 S사 역시 악취방지시설인 흡착탑 용량을 증설했다. 다.

S사는 올해 6천만원을 투입해 흡착탑 용량을 추가 증설, 최종적으로는 기존보다 8배 이상 방지시설 용량을 증설할 계획이고, K사는 올해, 6억원을 투자해 RTO를 교체할 계획으로, 8월 중으로 시설 개선을 완료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악취 취약시간대에 모니터 요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해 시설개선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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