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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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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정 기자]무슬림 친화 식당이 전국 250여 곳으로 확대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진행된 분류사업에 117곳이 새롭게 참여함에 따라 무슬림 친화 식당이 모두 252곳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무슬림은 율법에 따라 돼지고기와 술을 먹지 않고, 소나 닭 등의 다른 육류도 역시 율법에 따라 도살되고 가공된 것을 먹는다.

무슬림 친화 식당은 이 같은 무슬림의 특성을 반영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율법을 지키는 수준에 따라 개인이 식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랄 공식인증’ ‘자가인증’ ‘무슬림 프렌들리’ ‘포크 프리’의 유형으로 분류됐다.

무슬림 프렌들리가 전국 180 곳으로 가장 많고, 포크 프리는 36곳, 자가인증과 할랄인증은 각각 23곳과 13곳이다.

관광공사는 “무슬림 친화 식당들의 홍보를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두 달에 걸쳐 공동 프로모션 행사 ‘할랄 레스토랑 위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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