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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1 2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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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청와대

[최상교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부처별로 전부 대전환의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박상기 신임 법무장관에 “검찰개혁과 법무부의 탈 검찰 화, 그리고 무엇보다 정의를 바로 세워나가는 핵심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운규 산자부 장관에게는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야 하고, 통상 문제도 현안으로 다가와 있다”면서, “그런 문제까지 다 감당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 청문 보고서가 채택된 박능후 복지부 장관에게 문 대통령은 “포용적 성장과 포용적 복지, 인간 중심의 경제와 복지를 함께 해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면서, “선거기간 국민성장에서 복지정책을 총 관장한 만큼 잘할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는 “가계부채 문제는 시한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라면서,“부동산 대책도 해법은 금융 정책에 있는 만큼 금융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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