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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4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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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평군

[박인규 기자]경기도 양평군의 양봉농가인 ‘아이비영농조합’ 양경열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5회 신지식농업인 전국대회에서 양봉분야의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신지식인농업인 전국대회는 농업의 비전과 새로운 가치창출의 방향을 제시하는 신지식 교류의 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신지식농업인의 성공 노하우와 우수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서 양경열 대표는 양봉 분야에서 프로폴리스 추출기간을 1년에서 3일로 줄이는 혁신적인 추출기를 개발, 특허를 획득한 점과 국내 최초로 100% 벌꿀을 이용한 허니비와인 개발로 양봉농가 소득에 앞장 선 점을 인정받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발은 지역여론, 주변농가 평가, 인근주민 신망도, 기타 신지식농업인으로서의 품위와 자질 등 신지식인농업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현장실습 지원 등 농업인 교육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양경열 대표는 “부족하지만 양봉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도, “이번 상을 계기로 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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