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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4 2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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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수목원

[김학일 기자]광릉숲이 국내 곤충 가운데 유일한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서식처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광릉숲 나무에서 떨어진 토종 장수하늘소 암컷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암컷 1마리가 처음 관찰된 이후 5번째 발견으로, 2014년부터는 4년 연속 관찰됐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암컷의 생물학적 특성을 연구한 뒤 다시 숲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장수하늘소는 생물지리학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수컷의 몸길이는 8.5∼10.8㎝, 암컷은 6.5∼8.5㎝에 이른다.

1968년 천연기념물.제218호로 지정됐고, 환경부가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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