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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5 1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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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안군

[원신희 기자]경남 함안군은 인근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지역행복 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함안군 도농 한마음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를 지난 5월 17일 함안상공회의소 별관 2층에 개소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가야읍과 칠원읍을 비롯한 아파트 도심지역과 인근 도시지역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알선해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 인력을 지원키 위해 마련된 것.

그간 군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일손이 필요한 81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도심지 근로자 56명을 신청.접수를 받아 10개 농가에 35명의 일자리를 알선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주로 파프리카, 베리류, 토마토, 멜론, 수박, 버섯재배 등의 순으로, 구직자 등록은 20대부터 80대까지이나 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한편, 군은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센터에 취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해 인력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구직자의 교통비와 숙박비, 보험비, 작업안전용품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인근 시.군 간 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일자리와 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협력체계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와 일손이 필요한 구직자와 농가에서는 우선 ‘일자리 창출지원센터’에 등록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도심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들어주는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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