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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1 0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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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안군

[원신희 기자]경남 함안군 함안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그림이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북돋아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소 정신건강증신센터 내 주간재활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창원문성대학교 간호학과 김미정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는 미술치료는 사전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4주 동안 8회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후 최종 사후검사와 설문, 부모간담회를 통해 치료의 효과와 만족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현재의 느낌 나누기, 내 안의 나, 좋아하는.싫어하는 내 모습, 내 주변 사람들, 학교 생활화, 가족화, 나의 장점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자신의 감정 인식과 타인과의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성장과 앞으로의 희망, 나의 욕구 등을 확인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흔히 발병하는 우울장애는 사회.심리적으로 비행, 범죄, 건강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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