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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6 1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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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산 기자]제주도 상하수도 본부는 가뭄으로 제주 주요 취수원 취수량이 급감해 일부 산간마을에 7일부터 격일제 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마을은 해안동.월평리.유수암리.고성2리.소길리.어음리.원동.금악리 등 8개 마을로, 주민 7천580명이 살고 있다.

홀수일에는 애월읍 산간마을에 정상 급수하고, 한림읍 산간마을에 단수한다. 짝수일에는 반대로 운영한다.

이 밖에 제주시 이도 구남동, 한천초, 노형초 일대와 한라수목원 맞은편 지역도 물을 많이 쓰는 시간대에 수압이 낮아짐에 따라 새벽 시간대 공급량을 줄일 예정이다.

제주 지역은 주요 저수지와 취수원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한라산 윗세오름 일대 강우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줄면서 어승생 제1저수지 등 주요 저수지와 수원지의 취수량도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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