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8-07 17:37:09
기사수정

[김진산 기자]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풋귤’을 이용한 감귤푸드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 서귀포시 쇠소깍검은모래해변 일대에서 ‘8월의 감귤여행, 핫썸머(Hot Summer) 귤’이라는 테마로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흔히 여름철에는 감귤이 없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으나, 제주에서는 사시사철 감귤을 맛볼수 있다라는 점과 그러한 감귤이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라는 점, 그리고 8월이라는 한여름에 만나는 이색적인 감귤여행을 테마로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접목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도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감귤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수확되는 풋귤을 활용한 감귤푸드(풋귤에이드/하귤에이드/천혜향 핫도그 등) ▲쇠소깍 감귤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풋귤청 만들기, 감귤 타르트, 한라봉 캔들, 전통 테우배 만들기 등) ▲쇠소깍 무대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귤빛으로 오락관‘ ▲꽁꽁 언 얼음에 발을 담그고 참여하는 ’효귤이 캐릭터 색칠하기‘ ▲해변에서 신나게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대나무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사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귀포시 감귤 융복합 6차산업 상품인 ‘귤빛으로’ 감귤테마하우스 숙박 50% 할인권, 감귤 푸드 음식점의 무료 시식권.무료 음료권.50% 할인권, 감귤가공식품(감귤주스, 감귤칩, 청귤청) 무료 증정 등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감귤 6차산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여름철 만날 수 있는 감귤과 시원한 물놀이를 결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획됐다”면서, “향후 감귤 출하시기에 맞춰 제3차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10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