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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8 1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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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기자]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형사입건된 박찬주 대장이 군 검찰에 출석했다.

박 대장은 8일 오전 10시쯤 국방부 검찰단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드려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장은 이어 전역 여부를 포함한 거취에 관해서는 “아직 (군에서) 통보받은 게 없고 전역지원서를 낸 것은 의혹만으로도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신청한 것”이라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장은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지만, 군 당국은 수리하지 않은 상태다.

박 대장이 전역하게 되면 민간 검찰의 수사를 받지만, 현역으로 남으면 군 검찰의 수사를 계속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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