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0-17 15:45:50
기사수정

중국 상해 바오샨 국제민속예술제에 초청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특별 탈 전시회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세계의 탈과 문화’를 주제로 10일간 중국 상해 바오샨시 민속박물관내에 전시되는 이번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세계탈 전시회는 우리나라 하회탈을 포함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보유하고 있는 7개국 탈 150점과 탈춤세계 전통의상 5점이 특별 전시되고 있다.

이전 전시회는 상해 바오샨 국제민간예술박물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특별전시회로 모든 비용은 바오샨 국제민간예술박물관에서 부담하고 IMACO에서는 콘텐츠와 기획전시 및 연출을 담당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회가 주말의 경우 1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상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연농원에 위치한 바오샨 국제민간예술박물관에서 열리면서 중국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눈길을 끌면서,

상해 바오샨 국제민속예술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유안 바오샨시 부시장은 “세계의 다양한 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매우 유익하다고 판단되며 특히 상해시 청소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2개월 정도 전시를 연장해 주었으면 한다.”고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요청했고 탈 특별전시회를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이 2개월 연장하기로 해 안동에 본부를 둔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인류보편 문화인 세계 탈 전시회를 통해 상호 문화의 다양성을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활동영역을 확대시키고 문화교류 및 협약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매력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15일 상해 바오샨 국제민간예술박물관을 관리하고 있는 바오샨 문화센터(민속예술연구소)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해 안동시와 IMACO는 인구 2천만의 국제도시인 상해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탈문화전시, 유교문화전시 등 문화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1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