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8-13 18:56:25
  • 수정 2018-01-19 09:24:28
기사수정

[김기배 기자]빠르면 2019년경 서울 옛 서대문구 의회터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임정기념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시에 의하면,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예산 문제를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고 있다.

임정기념관은 우리 헌법이 그 법통을 계승한다고 선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5천~6천㎡ 규모로 국가 기념식을 거행할 수 있는 홀을 비롯해 전시실, 세미나실, 자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임정기념관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년 뒤인 2019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다. 학계와 민족단체 등지에서는 이때에 맞춰 임시정부를 기념하는 시설을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서울시는 이런 취지에 공감하고 지난해부터 국가보훈처.임정기념관건립추진위와 협의를 이어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13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