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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4 13: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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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기자]운전기사들에게 상습 폭언을 해 ‘갑질 논란’에 휘말린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회장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에 대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보강하라는 서울중앙지검의 지휘가 내려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회장과 피해자의 대질신문 등 보강 수사를 하고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서울 강남경찰서가 성추행 혐의를 받는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최 회장이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면서 영장을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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