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학교
[김기배 기자]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범죄예방 및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디지털대와 서울강서경찰서,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생활공간의 범죄 예방 기법 중 하나인 셉테드 디자인을 활용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는 그동안 청소년 우범지역이었던 강서구 볏골공원 공영주차장의 지하계단 통로에서 진행됐다.
서울디지털대 교수와 직원 등 20여 명, 강서경찰서에서 4명이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고,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필요 물품 등을 지원했다.
서울디지털대 생활환경디자인전공과 회화과의 교원 및 조교들이 보양작업 및 밑그림 그리기 등 사전 작업 후 전체 봉사자들이 채색 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은 “벽화그리기 봉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사회 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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