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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8 1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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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양시

[원신희 기자]경남 밀양시 밀양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혼자 사는 경증 치매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겉옷, 속옷, 소지품 등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료로 제작해 직접 부착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 등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어르신이 실종됐을 때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표식으로서 옷이나 소지품 등에 손수건을 대고 다리미로 다리면 쉽게 부착이 되고, 세탁도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식표에는 복지부 희망의 전화와 경찰청과 연계돼 있는 어르신 고유번호가 부여되어 실종 어르신 발생 시 발견자가 인식표에 기재돼있는 기관으로 연락해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해당기관에서 인적사항을 조회해 가족에게 빠르게 인계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인 또는 가족이 보건소로 신청하면 3주 내에 무료로 80장 수령 가능하며, 혼자 사는 어르신께는 직접 방문해 인식표 부착을 도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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