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천시

[박인규 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드림스타트와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연계해 ‘우리가족 행복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우리가족 행복 프로젝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10가족 41명이 참여, △부모교육 및 MBTI검사 △가족글램핑 △가족과 함께 미니화원 만들기 △가족우편함 만들기 등 4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 애착 증진 및 친밀감 형성을 조성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모 군(초등 4년)의 부(父)는 “MBTI검사를 통해 가족들의 다양한 성격에 대해서 알게 됐고, 부모교육을 받으면서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태도를 배우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면서,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글램핑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