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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8 16: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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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시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키 위해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보성군,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등 7개 기관에서 총 700여명이 참여하고 직원 비상소집, 도상연습, 전시 현안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도상연습 실시로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해 유사시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전시 현안토의는 군수 주재 하에 전시 충무계획 시행 상 발전시킬 현안과제를 선정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훈련은 군청 테러 및 화재 진압 훈련을 주제로 인력.물자.장비동원 등 실제 행동을 통해 유관기관 및 관련 실과소가 참여한 가운데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23일 오후 2시에는 제404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군청 지하 1층에서 실시하고, 4시에는 군청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시 재난훈련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군‧경과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용부 군수는“최근 안보가 최고조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훈련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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