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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8 17: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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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안군

[전주혁 기자]충남 태안군은 새 정부의 정책기조 및 방향 분석을 위한 전문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의 대응방안 및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 및 관계자, 동서울대 홍규선 교수, 건양대 지진호 교수, 토지주택연구원 이삼수 박사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문기관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대국민 발표에 따른 것으로, 군은 100대 과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정책의 사전 선점 등 대응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민선6기 태안군이 중점 추진 중인 미래전략사업 등의 현안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조기 가시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100대 국정과제 중 관광.해양수산.지역도시 분야 등 태안군과 직접 연계된 주요 주제를 심층적으로 살피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활동 및 국정과제 태안군 대응방안’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이 특강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관광개발사례 및 태안관광 미래비전전략(관광분야)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태안군 이행전략(해양수산 분야) △새 정부 도시재생뉴딜과 태안 도시재생(지역도시 분야) 등을 주제로 태안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상기 군수는 “부처별 대응 로드맵을 준비해 정부부처와 협의해 나가고 국정과제와 연관된 신규 사업의 발굴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면서, “오늘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이 태안군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의 나침반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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