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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0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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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제군

[이해승 기자]강원도 인제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민참여를 확대한‘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해 군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종합 훈련으로, 올해 을지연습은 군청을 포함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우체국, 소방서 5개 기관 530여명이 참여한다.

23일에는 북한의 포격도발에 대비한 실제 주민대피 훈련으로 각 읍면별 대피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내 지역의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 체험,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 등 체험위주의 훈련을 통해 주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눈높이에 맞춘 실제 훈련을 목표로 실시한다.

특히 을지훈련 기간 동안 군청 종합민원실 등 1~2층에 6.25전쟁 당시 참혹한 실상을 담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하는 한편 을지연습 동영상 시청과 화생방 장비 전시회를 함께 개최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전시 대응능력을 강화해 훈련의 실효성을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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