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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0 0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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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제군

[이해승 기자]강원도 인제군은 지난 18일 이순선 인제군수와 인제군의회 한의동 의장, 이춘만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키 위해 임종일 철도건설과장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달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과 8월 1일 개최된 주민설명회 이후 사회단체, 지역주민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인제정거장 위치에 대해 지역발전을 위한 최적지를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백담정거장의 경우 펜션, 야영장, 상가, 주택 등 주민생계와 직결된 사항으로 마을 중앙을 관통하는 현재 노선 및 정거장 위치는 지역주민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지하화 설치가 여러 가지 여건으로 어려울 경우 노선 및 정거장 위치를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현 정부안과 주민건의안에 대해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검토 할 것을 약속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춘천 ~ 속초 철도건설 사업에 지역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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