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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0 14: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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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항시시설관리공단

[조헌덕 기자]경북 포항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의 지원을 받아 국립영덕청소년해양센터에서 다양한 바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교육프로그램인 ‘1박2일 바다여행’에 참여했다.

이번 해양체험활동에서는 선박사고에 대한 대처안전요령을 익히는 ‘해양안전’ 과정, 선박항해기술을 습득한 후 시뮬레이션 장치를 통한 항해체험과정의 ‘선박항해’, 실리콘 찰흙으로 선무모양을 만들어 배 속력을 측정하는 ‘수산과학’ 과정이 실시됐다.

또한 안전교육과 함께 친구들과의 즐거운 물놀이 시간까지 진행돼 학생들은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현장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해양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다가 친숙하게 느껴지고,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바다 위의 선박들이 눈에 띄게 되었으며, 장래에 배를 타고 싶어졌다”
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포항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현재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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