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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1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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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동구

[김형순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및 역할 증대를 위해 가칭 ‘남동구 여성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도서지역인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시 8개 군.구가 여성회관을 운영 중에 있으나 여성인구가 27만여명에 이르는 남동구는 여성회관이 부재한 실정으로, 구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회관을 건립키로 했다.

회관은 남동구 장수동767-12번지에 소재한 932.7평방미터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794평방미터 규모로 건축비 45억 6천여만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강의실, 상담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다용도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연내에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예산반영 등 구 의회와 협의를 거쳐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구의 계획에 대해 여성계는 크게 환영하면서 남동구 여성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 참여활성화를 통해 여성 지위향상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남동구는 민선6기 장석현 구청장 취임 후 한화지구 내의 기부채납 토지를 활용해 여성회관의 건립을 검토해 왔으나, 인천시에서 해당 토지를 매각한 관계로 추진이 어려워져 자체적으로 여성계의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을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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