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 낙안면(면장 황택연)은 지난달 송광면, 외서면을 포함한 낙안면 권역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낙안면 맞춤형복지팀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아 9명의 대상자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수차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개별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서 지역 리더 270여명에게 맞춤형복지팀의 신설 안내와 지역자원 발굴 협조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홍보물품(파스)을 제작 배부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허브화 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맞춤형복지팀은 낙안면 창녕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아동(낙안초 4년)이 방과 후 친구도 없이 홀로 지낸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고 학습할 수 있도록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연계하고 교육용 컴퓨터까지 지원했다.
황택연 낙안면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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