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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12: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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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속초시

[이해승 기자]강원도 속초시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철)에서는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호동아바이나눔사업의 기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지원했다.

20일 진행된 집수리 대상가구는 장애인가구로 실내환경이 노후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본인 명의의 집이 아니어서 정부지원 집수리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비용 등의 문제로 집수리가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청호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장애에 따른 치료 및 주거환경개선 등의 문제로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 하에 속초시집수리봉사단체인 (사)더불어살아가는 예쁜집꾸미기 봉사단체(대표 엄기인)에 요청해 집수리를 시행했다.

(사)더불어살아가는 예쁜집꾸미기 봉사단체에서는 인력, LED전등교체 및 도배를 지원했고, 장판시공과 씽크대 교체 등 그 외 추가 발생한 비용은 청호동아바이나눔사업 기금으로 지원해 일부 수리가 아닌 전반적인 수리로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청호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대상자와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집수리 지원을 민관의 협력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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