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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14: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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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이계성 기자]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당초 20일까지였던 두류워터파크의 운영기간을 연장해, 이달 26일과 27일 주말 이틀간 운영키로 했다.

지난 32년간 운영해온 두류야외수영장의 추억을 뒤로 하고, 길이 63m의 파도풀, 높이 10m의 워터슬라이드, 어린이풀과 유아풀을 감싸도는 총 길이 120m의 유수풀 등 최신 물놀이 시설로 다시 태어난 ‘두류워터파크’는 지난달 개장 후, 평일 평균 2,500여 명, 주말 평균 3,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 첫째 주에만 20,000여 명이 다녀가 ‘두류워터파크’가 대구의 도심 속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키 위해 연장운영을 결정했다. 연장 운영기간(26일, 27일) 동안 이용시간 및 모든 놀이시설 등은 정상 운영 할 예정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대프리카’로 불릴 만큼 무더운 대구의 더위를 식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신 만큼 더 나은 서비스와 시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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