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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19: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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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월군

[정재화 기자]지난달 14일 개막해 현재 전시가 진행 중인 제16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지난 19일 개최한 ‘행복한 가족사진촬영’ 행사가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촬영’ 행사는 가족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사전신청 접수를 받아 국내 저명 사진가가 직접 진행한 촬영 이벤트로서 가족사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동강사진박물관을 관람하고 동강국제사진제를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열린 문화체험행사로 기획했다.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와 SNS 매체 홍보를 보고 유선으로 신청한 선착순 30팀 130여 명의 가족들은 이날 사전 배정받은 시간에 동강사진박물관에 도착해 가족사진도 촬영하고 동강국제사진제 전시도 관람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류형원 작가는 미국에서 응용사진과 광고사진을 전공했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사진과 패션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저명한 사진작가로서 동강국제사진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뜻 촬영 작가로 행사 참여에 응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동강국제사진제 전시행사는 오는 10월 1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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