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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19: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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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장성군 장성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하는 ‘2017년 한의약 건강증진 영유아 대상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한의학적 교육과 치료를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신체 활동 증진과 함게 면역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공모를 통해 13개 기관을 영유아 대상 시범사업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장성군보건소는 시범 프로그램으로 ‘우리아이 면역력 UP, 한 방에 올 키즈’를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 6주간 매주 1회씩 지역 어린이집을 찾아가 만 3~5세 사이의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사를 상대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아토피나 천식 개선 효과를 주는 내용과 구강교육 등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약재 냄새 맡기 체험, 한약재 컬러링북 교육과 신체 활동을 늘려주는 도인체조, 올바른 건강걷기 운동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한의원 견학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와 보육교사이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소아 양생 교육을 듣고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해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의료 인력 8명을 사업 추진단으로 꾸렸다.

조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영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발달을 도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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