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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2 15: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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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회 모습/사진제공-단양군

[김남식 기자]제8회 충북 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스포츠 강군(强郡) 단양클레이 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사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클레이 사격인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는 총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루면서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등 시상품과 쌀, 실탄 등 각종 시상품이 주어진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cm, 두께 약 25mm, 무게 100g의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쏘아 맞추는 경기다.

종목은 트랩 외에도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 더블 트랩이 있다.

트랩은 어깨에 총을 대고 기다리다 아래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맞히는 방식이며 스키트는 총을 들로 있다 양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따라가며 맞히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임원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에서 이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사격 동호인간의 친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국제대회와 전국대회가 단양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과 단양체육회는 충청북도, 충청북도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단샤슈팅클럽 등과 함께 이 대회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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