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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2 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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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

[원신희 기자]경남 진주시는 산란계를 생산하는 전체 12개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 28만여 개를 대상으로 살충제 사용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농장이 적합판정을 받았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1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32,000개를 지난 18일 전량 폐기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전수검사결과에 따라 산란계 농장에 증명서를 발급하고 유통제한을 해제했고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산란계 농가 중 농약성분 사용량 기준치 초과 농가에 대해 동물용 의약품 사용기준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했다.

또한, 진주시는 문제가 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은 매일 검사를 실시해 계란안전성 확인 시까지 출하를 제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살충제 검사 결과 1곳을 제외하고는 진주는 안전한 곳으로 판정된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계란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산란계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믿고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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